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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4분기 뉴스레터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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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여성사전시관 2019년도 3/4분기 뉴스레터 자세한 사항은 하단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립여성사전시관 2019년도 3/4분기 뉴스레터

Ver11 / October 2019

가을이 오면

국립여성사전시관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 / 행복한 발견

행사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 개막식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 개막식이 9월 30일에 열렸습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여성의 일과 노동의 가치가 재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여성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개막 행사에서는 ‘1호 여성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1호 여성 공군조종사인 김경오 대한민국항공회 명예총재, 김말녀 1호 여성 도배기능사, 이태영 변호사의 아들인 정대철 전 국회의원, 최은희 기자의 종손 이근백 ‘최은희 문화사업회’ 부회장이 참석하여 전시 유물에 얽힌 사연을 참석자들과 공유했습니다.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 개막식 사진

여권통문 기념 표석 제막식

8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삼각동 신한은행백년관 앞에서 ‘여권통문’ 기념 표석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서 이소사와 김소사의 이름으로 작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으로 여성의 평등한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국립여성사전시관은 2018년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기획전과 연계심포지엄을 진행하였으며 기념 표석 설치를 위해 1년 동안 준비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금년 7월에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표석분과의 최종심의를 통과하여 제막식까지 개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표석 제막식에 참석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121년 전,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은 쉽지만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만드는 것은 어려웠을 테지만 그 길을 걸어간 김소사와 이소사의 노력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대한민국 여성의 인권의 발전을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사전행사로 진행된 투어프로그램 및 기념이벤트, 순회전시 등의 연계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여권통문 기념 표석 제막식 단체 사진

여권통문 기념 표석 제막식 사진

여권통문 여행(女行)길 ‘기억의 터를 찾아서’

8월 3일 오후 3시, 여권통문 여행(女行)길 ‘기억의 터를 찾아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여권통문’ 기념 표석 제막식의 사전행사로 기획된 이번 투어에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교육의 길’·‘직업의 길’·‘참정의 길’ 3개의 코스로 구성된 투어 프로그램은 모두 북촌문화센터에서 시작해서 신한은행백년관에서 투어가 종료됩니다. 홍진솔 서포터즈는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여성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권을 보장받고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여성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여권통문 여행(女行)길 ‘기억의 터를 찾아서’ 활동 사진 2장

7월 문화가 있는 날 - 서클댄스 ‘평화의 춤, 여성의 춤’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서클댄스 ‘평화의 춤, 여성의 춤’을 진행했습니다. 서클댄스는 전 세계의 리듬에 맞춰 단순하지만 의미있는 스텝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춤입니다. 함께 모여 서클댄스를 추면서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 등을 알 수 있었고, 여성들 간의 연대 의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 서클댄스 ‘평화의 춤, 여성의 춤’ 행사 사진 2장

9월 문화가 있는 날 - 전시커뮤니케이션

9월 ‘문화가 있는 날’은 학예사가 들려주는 특별기획전 이야기를 마련했습니다. 전시 기획과 디자인 과정을 소개함으로서 특별기획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9월 문화가 있는 날 - 전시커뮤니케이션 교육 사진 2장

교육

자유학년제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 ‘나도 큐레이터’ 운영

자유학년제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 ‘나도 큐레이터’ 운영 교육 사진

자유학년제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 ‘나도 큐레이터’ 운영 단체 사진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자유학년제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인 ‘나도 큐레이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도 큐레이터’는 박물관 전문직인 학예사와 그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의 및 조별활동 등을 통한 진로체험교육입니다. 참가신청은 각 학교별로 ‘꿈길(https://www.ggoomgil.go.kr/)’ 사이트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교육문의 : 031-819-7166)

2019년 상반기 ‘유물과 함께하는 여성사아카데미’ 수료식

2019년 상반기 ‘유물과 함께하는 여성사아카데미’ 수료식 사진

2019년 상반기 ‘유물과 함께하는 여성사아카데미’ 수료식 단체 사진

2019년 상반기 ‘유물과 함께하는 여성사아카데미’의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여성사아카데미는 특별기획전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과 연계하여, 특별히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저술 및 자서전 등을 통해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업적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셨습니다. (하반기에도 다른 주제로 여성사아카데미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체험교육프로그램 ‘전시관과 도란도란, 꼼지락꼼지락’ 운영

체험교육프로그램 ‘전시관과 도란도란, 꼼지락꼼지락’ 운영 교육 사진 2장

국립여성사전시관은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의 만들기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와 ‘어록 책갈피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여성사전시관과 토요일에 만나요!

- 날짜 : 9월 28일 토요일, 10월 12일 토요일

- 시간 : 10:00-12:00, 14:00-16:00(1일 2회 운영)

- 장소 :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

고객지원 및 교류협력

제6기 홍보서포터즈 모집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여성사와 여성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전시관 소식 전달에 힘을 보탤 ‘제6기 홍보서포터즈’를 모집했습니다. 홍보서포터즈는 특별기획전,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의 현장을 취재하고 여성사와 여성문화유산에 관련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제6기 홍보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및 행사 사진

제2회 기림의 날 이벤트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있는 고백으로 우리는 ‘위안부’ 피해자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2018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증언이 이루어진 날을 기억하며, 여성가족부 주최로 ‘기림의 날’ 행사가 추진되었습니다.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올해 제2회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을 함께 기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제2회 기림의 날 이벤트 포스터 사진

자원봉사자 정기교육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활수행을 위한 기본소양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7월에는 영화 <박열>을 함께 보고, 영화에 관해 토론하며 자원봉사자 간 유대감 강화 및 친교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9월에는 CS교육을 통해 하반기 자원봉사자 운영계획 및 프로그램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 정기교육 사진 2장

도슨트 선발 프로그램 시연평가 진행

2019년 도슨트 지원자를 대상으로 도슨트 시연평가를 2차에 걸쳐 상설전시실에서 진행했습니다. 3명의 평가위원들이 전시내용의 효과적 전달 및 균등한 시간 배분을 중심으로 도슨트 지원자의 전시해설을 심사하였습니다. 새롭게 선발된 명지수 도슨트와 조경순 도슨트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도슨트 선발 프로그램 시연평가 진행 사진 2장

전시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여성 직업 변천사 100년’ 개최

국립여성사전시관은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여성 직업 변천사 100년’을 개최합니다. 189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근현대 한국여성들의 삶을 바꾼 다양한 직업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땀 흘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여성들의 공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상에 나가 직업을 얻고자 했던 수많은 무명의 여성들에서부터 선도적 성과를 이룬 1호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성인물을 함께 조명합니다. 직업의 권리는 사람을 사람답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인권임을 알리며 실천에 옮겼던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여성 직업 변천사 100년’ 개최 포스터 사진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여성 직업 변천사 100년’ 개최 행사 사진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주제전시 참가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가 8월 27일부터 3일간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여성 리더 500명이 모인 이번 대회에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이란 주제전시를 선보였습니다.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주제전시 사진

김포시 공동주관 순회전 개최

김포시청과 공동주관으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김포시아트홀 전시실에서 순회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독립운동가들의 100년의 기억과 잊혀져 왔던 김포시 최초 여성독립운동가 이경덕(이살눔)에 대해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김포시 공동주관 순회전 개최 행사 사진

9차~14차 순회전시 개최 (찾아가는 박물관)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는 6월부터 총 6회의 순회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찾아가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순회전을 통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여성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였습니다. 제11차 순회전은 1898년 9월, 북촌에 모인 이름없는 여성들이 발표한 ‘여권통문’을 기념하기 위해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전시였습니다.

9차~14차 순회전시 일정 표 - 회차, 기간, 주제, 장소 로 나타내는 표 입니다.
회차 기간 주제 장소
9 2019. 07. 08 ~ 2019. 07. 12 오늘, 위대한 여성독립운동가를 만나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
10 2019. 07. 15 ~ 2019. 07. 19 여권통문 전북 고창군 동리국악당
11 2019. 08. 13 ~ 2019. 09. 01 여권통문 북촌문화센터
12 2019. 08. 26 ~ 2019. 08. 29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호텔
13 2019. 08. 12 ~ 2019. 08. 16 오늘, 위대한 여성독립운동가를 만나다 정부지방고양합동청사
14 2019. 08. 30 한국 근대여성운동의 역사적 기원지를 찾아서 신한은행 백년관

※본 뉴스레터는 발신 전용이므로 답변하실 수 없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본 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우.10497)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104번길 50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1, 2층

TEL : 031-819-2288 / FAX : 031-819-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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